MX 블로그

커리어와 진로, 우리의 ‘일'에 대한
MX 멤버들의 이야기 입니다.

24-02-20 11:34
MX 진로 부트캠프의 인기코너, [버크만 검사 및 디브리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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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진로부트캠프를 진행할 때, 참가자들의 눈이 가장 반짝반짝 거릴 때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바로, 점심 시간이 아니라! [버크만 검사/디브리핑] 시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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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는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MX 진로부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본인의 성향과 선호도, 역량과 흥미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꼭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 경험이 있거나, 다양하게 나와 맞는 ‘일’을 찾고 탐구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물론 검사 자체도 훌륭하지만, 이 검사 결과를 ‘진로’와 연결하고, 

본인의 조직 지향성업무 스타일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MX에서는 DK가 버크만 검사와 디브리핑을 담당해주고 계신데요, 

DK는 2023년도에 버크만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 수많은 청년들에게 버크만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오셨어요. 

개인 커리어 코칭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파트입니다:) 


그렇다면 버크만 검사는 무엇인가요? 

왜 MX는 버크만을 기반으로 흥미와 방향성을 이야기 하나요?

 MX는 어떻게 버크만 검사와 진로와 연결지어서 제공하나요? 


먼저 버크만 검사는 Roger W. Birkman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1951년, Roger W. Birkman 박사는 전시상황에서 시각적, 대인관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조종사의 성과와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해요. 

이를 계기로 Birkman 박사가 개발한 행동, 동기 및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특성을 측정하는 도구가 버크만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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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크만 검사는 개인의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연구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4가지 관점으로 성격을 평가하는게 특징이고, 

그 4가지 관점은 다음과 같아요. 


1. 동기
: 개인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을 

직장에서의 다양한 역할과 관심주제를 통해 측정하며 

이는 '버크만 흥미 지표'를 통해 설명하는데요. 


버크만 흥미가 보여주는 개인의 동기 부여 요인은 만족스러운 커리어 경로를 찾고

일과 조직에 좀 더 몰입하고, 지속적인 직장만족도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2. 자기 인식 

:  자기 인식이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를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평상시 내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행동으로 나타내고, 

버크만 평가에서 측정되는 자기 인식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일에 접근하고,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며, 속한 커뮤니티에 기여한다고 느끼는 방식입니다.


3. 사회적 인식 

: 사회적 인식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 

인이 편안함 또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지를 보여주는 필터라고 말할 수 있어요. 

주변 사람에게 원하는 필요나 일할 때 필요한 환경이 무엇인지, 

어떤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지

그리고 스트레스 시 어떠한 행동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지 예상할 수 있어서 

내가 어떤 환경과 조직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사고 방식 

: 사고방식에서는 자신과 타인, 그리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어떠한 신념 체계를 가지고 있는 지 살펴볼 수 있어요. 

거시적 관점에서 이러한 메타 척도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장단점을 알게되고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발견할 수 있고,

이러한 인식한 개인의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과 행동 패턴 뒤에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버크만의 4가지 관점을 살펴볼 때, 

1. 내가 어떠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2. 어떠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지 

3. 스스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4.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본인의 부정적인 행동을 이해하여 어떻게 갈등을 조정할지 

5. 팀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6. 내가 속한 조직의 리더십 스타일을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등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이렇다 보니, 작게라도 프로젝트나 일 경험이 있다면 ‘나’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회사에서 어떤 스타일로 일하는 것이 나에게 더 동기부여가 되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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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멤버들도 새롭게 버크만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각자의 버크만 검사 결과와, 팀 결과에 대해 디브리핑을 함께 듣고, 

참여자들을 더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여러가지 공부들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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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흥미지표를 통해 단순히 흥미요소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제로 진로적으로는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지 살펴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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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흥미는 외향/내향 중 어디에 가까운지, 일을 할 때 과제지향적인지 혹은 사람지향적인지, 

각각이 선호하는 업무 스타일은 어떠한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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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멤버 모두가 예전에 했던 버크만 결과와 

이번에 진행했던 버크만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나왔다는 것인데요.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 속한 조직 문화가 

흥미나 스트레스 요인, 성향들이 조금씩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수 있었어요. 


직장인의 MBTI라고 불리기도 하는 버크만 검사.
그냥 결과지만 받아보는 것보다 명쾌한 해석도 듣고,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조원들과 본인 경험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나와 다른 유형에 대해서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흔히들 이직과 퇴사를 고려할 때, 뭉뚱거려서 그 원인을 “일이 안맞아”, 

“회사랑 안맞아”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버크만 결과를 보면서

실제 내가 힘들어 했던 것이 “동료와의 관계”, “조직문화”, “업무환경”, “직무” 등 어떤 것인지 확인해볼 수도 있답니다. 


MX멤버들도 디브리핑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진로부트캠프 버크만 리뷰 및 디브리핑 시간에 

어떤 부분을 참여자분들과 워크샵에서 많이 이야기하면 좋을지 배우고 습득하는 시간이었어요! 


DK의 버크만 디브리핑은 진로부트캠프 이외에도 

[1:1 커리어컨설팅]에서도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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